11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4월 가입자 추이가 현 주가에 반영돼 있는 부정적 시각들이 바람직하지 않음을 확인시켜줬다고 판단했다. 4월 가입자 수는 276만명으로 1만8000명 가량 증가했으며 가입자 순증가세가 2~3월에 이어 점진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 브로드밴드 시장 점유율 22.5%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목표가는 3,7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