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하반기 본격적 실적 호전 시작"-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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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우증권 조용준 연구원은 조선업계가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호전 시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조단가 상승과 후판가격 안정, 생산성 개선 등으로 상반기 영업적자에서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시작돼 주가 상승 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관측.
특히 미국의 LNG 수입확대와 카타르 및 이란의 천연가스 수출 계획을 감안하면 LNG선 대량발주가 장기적인 호황세를 이끌어낼 것으로 판단했다.
또 2006년까지 수주초점이 LNG선에 맞춰져 탱커선 공급 능력이 당분간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
2008년까지의 확정적인 장기 실적개선과 후판가 안정 및 하락 가능성을 감안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하반기 최선호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