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가 열리면서 관련업체들이 단기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다음주 미국 LA에서 게임 전시회인 E3 엑스포가 열리면서 엔씨소프트를 비롯 아시아 업체들도 신작 등을 소개,주가를 지지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상당수 매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 360과 소니 제품간 장단점 비교에 집중할 것으로 추정했다. CL은 따라서 게임주들에 대한 단기적 기대감은 가능하나 한국 인터넷·게임업체중 NHNCJ인터넷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NHN은 경영위험이 낮은 반면 컨센서스 기대치가 낮게 형성돼 있다고 평가하고 한게임저팬 공개 등 추가 호재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투자의견 매수. CJ인터넷은 공식 투자의견은 없으나 내년 추정수익대비 7배 승수에 그쳐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