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산업단지에 첨단 주거공간 .. 인조잔디 운동장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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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최신 주거공간과 축구장이 마련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13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리봉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제3단지 운동장에서 '서울디지털단지 주거타운 및 디지털운동장'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총 30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그동안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기숙사로 운영되던 '초원아파트'와 '공단운동장'이 낡았다는 판단아래 재건축 및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것이다.
서울디지털단지 주거타운은 1460여평의 대지에 세워지는 지상 15층,지하 1층(연면적 7140여평) 규모의 건물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분된다. 11평형 176세대,22평형 212세대로 총 388세대가 들어서며 내년 11월 완공된다. 또 대지 5150여평에 조성되는 '디지털운동장'은 주·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탈바꿈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