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지난달 주식과 채권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지난 4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식과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4조159억원으로 전월 대비 32.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삼성카드의 대규모 유상증자(1조1673억원)를 제외하고도 16.5% 줄어든 것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