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굿모닝신한증권은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의 동일점포 매출 추이를 감안해 하반기 내수 회복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4월 유통업체들의 동일점포 매출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백화점의 경우 구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3.7% 늘어났다고 전했다.할인점 매출도 3.1% 증가. 이러한 매출 성장률은 견조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이런 점을 감안할 댸 하반기 내수 회복 전망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할인점의 경우 구매객수와 단가가 모두 늘어나고 있어 다른 채널보다 먼저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 백화점 역시 소비회복이 본격화되면 구매단가뿐 아니라 고객 수에서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성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