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메리츠증권 문현식 연구원은 에이디피엔지니어링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3분기 수주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3,200원을 제시. 드라이에쳐 등 핵심 공정장비에 대한 확고한 기술력과 내수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대만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매출 목표 1800억원 중 내수인 1600억원은 이미 확정적이며 대만 시장에서도 장비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 대만업체의 차세대 투자확정과 2분기 매출 및 3분기 LG필립스LCD의 2차 수주에 대한 기대로 장비업체에 대한 투자모멘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동사를 비롯한 선두권 장비 업체에 대한 선투자가 유망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