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케이씨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동부 이창영 연구원은 케이씨텍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외형 감소에 따른 고정비 증가 효과를 제외하면 비용 증가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LG필립스LCD에 이어 예상대로 2분기 삼성전자향 7세대 장비를 수주해 분기별로 수익인식이 다소 지연됐을 뿐 연간 추정실적 달성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장비수주에서 Wet station 부문에서 고마진의 Developer 비중이 증가했고 타 장비업체 대비 외환 노출이 작아 수익성의 경우 작년에 비해 무리없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2분기 이후 분기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가 6,4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