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호주 석유업종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3일 모건스탠리는 지난 2년간 시장상회를 보였던 호주 석유주들이 목표가를 돌파하며 가치를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모건은 유가 하락 혹은 회사 자체적 문제점 영향으로 석유주들이 하향쪽으로 쏠려 있다고 평가하고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유가 기대치 상향 혹은 인수나 채굴 성공 등 호재가 출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칼텍스같은 순수 정유업체나 낮은 승수로 방어력이 있는 산토스를 주목할 때라고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