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실적 강세..시장 상승기반 마련-C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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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일본 기업들의 03/05회계연도 실적이 강세를 기록했으며 업종 전망 등 거시 지표들이 더해질 경우 펀더멘털 상향을 위한 시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총 532개 기업들의 03/05회계연도 매출이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상이익과 순익 역시 각각 20.4%와 25.6%의 성장률을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소개.
업체들이 03/06회계연도 실적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한 가운데 긍정적인 업황 전망이 더해질 경우 시장의 펀더멘털과 투자효율성 등이 향상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해운과 철강업종이 현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은행들도 대출 증가율이 점진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선세를 희석시킬만한 리스크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미국이나 중국에 대한 성장 전망이 지나치게 보수적인 것일 수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