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0:09
수정2006.04.03 00:11
STX중공업은 13일 차세대 선박용 엔진(STX-MAN B&W 6S60ME-C)을 시운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엔진은 전자제어식으로 연료분사의 최적화를 통해 연료 소모량을 줄이고 질소산화물 등 유해한 배기가스를 크게 줄인 게 특징이다.
운전의 편의성과 신뢰성도 높였다.
STX중공업은 이 엔진을 이탈리아에서 수주해 건조중인 5만1000t급 석유제품운반선에 탑재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