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을 원하는 퇴직자에게 취업전략을 컨설팅해주는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의 전직지원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실직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하는 목적으로 2002년 10월 시작돼 지난달 까지 총 3250명의 퇴직자가 이용했다. 지난 1년간 3개월짜리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퇴직자 982명 중 513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참가 신청은 넥스트잡(www.nextjob.or.kr)에서 할 수 있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