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지원 대기업에 세제혜택 .. 16일 청와대 상생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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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현금결제 및 성과공유제가 확산되고,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는 대기업에는 세제혜택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오는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토론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업의 현금결제 및 성과공유제 확산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는 또 "본격 토론에 앞서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현금결제 프로그램과 포스코의 성과공유제 등 토론회 참여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 사례가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건희 삼성 회장,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구본무 LG 회장,최태원 SK 회장 등 4대그룹 총수와 이구택 포스코 회장,한준호 한국전력 사장,이용경 KT 사장 등 3대 공기업 CEO가 참석한다.
이외 경제4단체장과 중소·벤처기업인 8명도 초청됐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