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적 수준의 수족관이 세워진다. 송도국제도시 개발 시행회사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국제업무지구 5620평(부지)에 1억5000만달러를 들여 '송도 아쿠아리움'(가칭)을 건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이 공사의 설계는 미국의 셔마이예프 솔로겁 & 풀에서 맡았다. 솔로겁 & 풀 사는 미국 볼티모어의 국립 수족관 등 세계 최대 수족관 중 6개를 설계한 회사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