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판매 내가 짱] 프루덴셜생명/권효곤 LP .. 역지사지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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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의 권효곤 라이프플래너(LP·33)는 공군사관학교 출신이다.
공사 졸업 후 만 5년 동안 정비중대장으로 근무했다.
공군사관학교가 집 근처에 있었던 인연으로 어린 시절부터 공군사관생도를 꿈꿔왔고 커서 그 꿈을 이뤘다고 한다.
그런 그가 라이프플래너로 변신한 것은 지난 2000년 5월.공군대위로 예편한 뒤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던 갈증 앞에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라이프플래너라는 직업이 너무나 큰 매력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군 사회와 전혀 다른 직업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권 LP는 놀랄 만한 성과를 냈다.
입사 1년 8개월만에 푸르덴셜생명이 최고의 라이프플래너에게 부여하는 이그제큐티브(Executive) LP가 됐다.
지난 2002년에는 보험설계사의 꿈이라고 하는 MDRT(백만불원탁회의)의 회원이 됐다.
이후 푸르덴셜생명에서 줄곧 판매왕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람과의 관계는 어느 곳이나 공통적이라 생각했다"는 그는 "군에서 많은 부하들을 통솔해 온 경험이 라이프플래너 일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놓는다.
"부하들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고객의 가정과 생각,태도를 이해하기 위해선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나,매번 자신감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고 일을 추진하는 점은 군생활에서나 지금 LP생활에서도 공통되는 부분"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결국은 사람관계에 충실했고 그 과정에서 얻어진 신뢰가 출중한 보험맨을 만들었다는 설명으로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