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창업] 화투‥ 7개국 꼬치요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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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창가족(대표 김서기)이 생맥주 전문점 '쪼끼쪼끼'에 이어 두번째 브랜드인 세계 꼬치요리 전문점 '화투'를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투는 중국 일본 인도 독일 멕시코 태국 포르투갈 등 7개국의 각종 꼬치 요리를 다양하게 접목해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1997년 성내동 1호점을 시작으로 5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화투는 꽃을 뜻하는 한자(花)와 영어(too)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동·서양의 조화라는 컨셉트로 세계 꼬치요리 전문점을 표현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기존 꼬치구이점과 완전히 차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천편일률적인 닭꼬치 은행꼬치 등의 구이 메뉴에서 탈피해 세계 각국의 전통 향신료와 소스에 맞는 재료 및 요리방식을 사용,꼬치 요리의 결정판을 소비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해산물을 기반으로 웰빙 트렌드에 맞춘 피시볼 메뉴인 '카마보코야끼',소시지의 본 고장인 전통 독일식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도이치 모듬 소시지',중국의 대중적인 먹거리로 알려진 '양로우찰',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 등 50여가지 꼬치 요리를 개발해냈다.
인테리어 역시 동·서양의 조화와 모더니즘을 강조한다.
공간에 따른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립 공간과 오픈 공간을 적절히 배합했다.
갤러리를 활용해 심리적 독립 공간을 확보한 것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각 나라의 독특한 소품을 매장에 배치,보는 즐거움도 배가시키고 있다.
이밖에 매장의 크기에 따라 인테리어를 차별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회사측은 "꼬치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동시에 추구해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업비 내용은 가맹비 1000만원,보증금 200만원,인테리어비 평당 155만원,초도상품비 180만원 등으로 25평 점포를 기준으로 할 경우 모두 8500만원이 든다.
문의 (02)415-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