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0:14
수정2006.04.03 00:17
정부의 신용불량자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대책의 하나로 설립된 2차 배드뱅크 '희망모아'가 16일부터 채무재조정 신청 접수 등 활동을 개시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9일 공동 채권추심 기구로 설립한 희망모아가 준비작업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모아는 1차 배드뱅크인 '한마음금융' 대상자 180만명 중 개인 사정으로 채무재조정을 신청하지 못한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