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경기 실사지수가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됐다. 17일 모건스탠리는 자체 고안한 미국기업경기실사지수(MSBCI) 5월 수치가 49%로 전달대비 2% 오르는 데 그치고 3개월 이동평균은 3P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전주문지수가 63%로 전달대비 1P 상승하는 등 세부지수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중 2/3는 소비자에게 원가 상승의 전이 가능함을 피력했으며 30%는 고용 증대 계획을 시사했다.응답자중 56%는 설비투자 계획을 답했다. 리차드 버너 연구원은 “헤드라인 수치와 세부항목간 불일치는 강세 방향으로 수렴될 것”으로 관측했다.미국 기업환경의 개선 가능성을 진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