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한섬의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6일 우리 윤효진 연구원은 한섬의 1분기 실적에 대해 견조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할인 매출 비중 확대로 이익률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익률이 부진한 주요 원인은 정상매출 대비 상설매장 매출 비중이 확대된 데 따른 영향으로 마진 하락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 목표가를 1만3,600원에서 1만2,4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현 주가(13일 종가 1만150원)대비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