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게츠'모델 수출을 늘리기 위해 인도를 수출전진기지로 삼을 계획이라고 인도의 이코노믹타임즈가 15일 보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수부 사장은 "게츠모델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그동안 '산트로'와 '액센트' 중형모델을 주로 수출해왔다. 현대차인도법인은 현재 매달 1500대의 게츠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생산능력을 50,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