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대우증권에 대해 증권업종 턴어라운드의 대표주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6일 대신 조용화 연구원은 대우증권이 브로커리지 부문 등 핵심 사업부문에서 실적 호조에 힘입어 4분기 업계 최대 규모인 64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2005 회계연도에는 순이익 1610억원과 ROE 11.7%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조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주가는 최근 조정으로 PBR 0.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실적대비 저평가돼 있다면서 확연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반영, 목표가를 6,400원에서 9,3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