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투증권 오창석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4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된 운임지수가 성수기 진입으로 상승폭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동량도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 견조한 미국의 소매판매와 함께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급격히 이루어지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때 컨테이너 시황의 견조세가 향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