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KTH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6일 삼성 박재석 연구원은 KTH의 1분기 매출이 컨텐츠 부문에서 관계사 관련 매출 감소와 포탈 부문에서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이디스크 및 온라인광고 사업 부진으로 1분기 매출액이 예상을 하회하며 전분기 대비 11.2%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3,200원으로 하향.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성인컨텐츠 영상물에 대한 규제 강화로 매출둔화가 전망되며 포탈들의 대용량 무료메일 서비스 제공에 따른 아이디스크 부문의 성장세 둔화, 인건비 및 수수료 등 비용 증가 등을 감안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