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화증권 조철우 연구원은 데이콤에 대해 파워콤과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렸다. 목표가는 9,300원. 1분기 전용선사업 및 전화산업의 매출 정체 등으로 외형이 둔화됐으나 수익성은 1회성 비용 감소로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광LAN 서비스 가입자 증가가 외형 신장에 도움을 주었으며 서비스를 위한 투자를 파워콤이 담당해 비용 절감 효과에도 일조했다고 분석. 7월 파워콤이 소매시장에 진출하게 될 경우 사업영역 조정이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어떤 수혜를 받을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