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데이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6일 대신 이동섭 연구원은 데이콤에 대해 자회사인 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소매업 진출이 기정 사실화돼 시장 점유율 상승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이자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 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초고속 인터넷 사업부문에 대한 파워콤과의 사업전략상 조율과 합병논의 등이 진행중에 있고 경쟁사인 하나로텔테콤이 5월 이후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목표가 8,400원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