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T세포를 이용한 신기술 항생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박용근 교수 연구팀은 화학 항생제가 아닌 인체내에서 분리해낸 자가 면역 세포를 이용해 세균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맹독성 살모넬라균에 감연된 쥐에 항생제를 투입한 결과 90%가 넘는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의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국제특허 신청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