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분기 실적 실망이나 비중확대..JP

입력2006.04.03 00:17 수정2006.04.03 00:20

16일 JP모건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운 수준을 기록했으나 향후 전망은 긍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에 목표가 6만9,000원. 조선부문 손실이 예상보다 적어 영업손실 규모도 전망보다는 낮은 수준이었으나 환율 영향 및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로 순손실 규모는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와 향후 2년간의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나 조선 부문의 원자재가 안정과 함께 가격 상승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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