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시회 'E3' LA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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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E3'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웹젠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등 한국 22개 게임업체가 참가,온라인게임 종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웹젠은 메인 홀인 사우스홀(South Hall)에 작년의 다섯배에 달하는 253평짜리 대형 부스를 설치,'뮤'를 이을 차기작 '썬'과 '헉슬리''APB''위키''파르페스테이션'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으로 '썬' 설명회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썬'의 음악을 맡은 영화 '반지의 제왕' 작곡가 하워드 쇼어가 등장,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도 사우스홀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길드워''타뷸라라사''오토어썰트''시티오브빌런' 등 신작을 소개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개설하는 한국관에는 한빛소프트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 19개 업체가 함께 참가한다. 한빛소프트는 신작 '헬게이트:런던'을 소개하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히트작인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도 한국관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린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