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립5년째 매출 150억 달성을 낙관하는 (주)티에스티아이테크의 박두진 대표는 예상외로 30대 중반의 젊은 기업인이었다. "창업 초기 박 대표의 전 직장 동료인 이민우 전무이사, 유민규 이사 3명으로 10평 공간의 사무실에서 불을 밝히며 반도체·LCD 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매년 300~400%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특허 및 실용신안을 출원 기술력의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임·직원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을 하는 박 대표는 (주)티에스티아이테크의 최고의 경쟁력으로 인적자산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직원들에 대한 훈련과 교육·복지시설을 확대하여 개인의 지식 향상을 밑거름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기업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한다"는 박 대표의 말처럼 (주)티에스티아이테크는 일방향적인 기업 운영이 가져다주는 폐해를 극복한 기업의 체계화된 시스템을 지향한다. 안정된 기업운영과 성공을 위해 박 대표가 내건 방침은 미래를 위한 투자와 고객만족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배려 세 가지이다. 이런 방침들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사내 환경에서 직원들이 지닌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시설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메일링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런 체계화 된 시스템이 자리 잡아 갈 때 기업의 성장세도 단계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 박 대표의 지론. 박 대표는 "당사는 반도체·LCD용 장비 국산화를 성공해 온 자부심과 직원들의 노력, 고객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국가 경쟁력과 세계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