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월드 베스트' 3위 .. 영국 스카이트랙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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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세계 3대 공항에 선정됐다.
영국 컨설팅회사인 스카이트랙스가 세계 주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월드 베스트 공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공항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고 CNN머니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홍콩 첵랍콕공항은 5년째 1위를 고수했다. 이밖에 뮌헨(독일) 간사이(일본 오사카) 두바이(아랍에미리트)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스키폴(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스카이트랙스는 세계 150여개 공항을 평가,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90개국 이상의 550만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항의 청결도와 안전성,수속절차의 편리함,각종 위락시설 등 31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휴식 공간인 공항 라운지의 경우,'비즈니스 클래스'에선 첵랍콕공항의 캐세이패시픽항공이 1등으로 꼽혔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