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6일 약세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18일부터 청약에 나서는 디보스의 공모가가 낮게 책정된 게 공모(IPO)관련주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계기가 됐다. 디보스는 이날 6.25%(300원) 내린 4500원으로 밀렸다. 메디포스트도 2만5150원으로 1.37%(350원) 내렸고 씨디네트웍스도 1.16%(100원) 빠진 8500원에 머물렀다. 다수의 공모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카엘과 해빛정보가 각각 0.66%(50원),0.42%(50원) 올랐다. 대형주 중 삼성생명이 1.95%(4000원) 빠진 20만950원으로 간신히 2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S도 1만2495원으로 2.34%(300원) 하락했다.게임주들은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그래텍이 열혈강호 영웅온라인 등의 인기에 힘입어 2.72%(100원) 오른 반면 그라비티가 1.24%(350원),CCR가 0.85%(50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