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굿모닝신한증권 김희연 연구원은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저조했으나 영업 적자폭이 감소됐으며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4월부터 시작된 대만 한스타(Hannstar)향 LCD 모니터용 편광필름 출하로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및 수율 개선으로 2분기에는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또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LCD 모니터용 편광필름의 공급도 확정될 것으로 보여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개선폭이 시장 기대치를 훨씬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 부담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