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주)LG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삼성 송준덕 연구원은 (주)LG의 현 주가는 주당순자산 대비 (4만9,500원) 51.3% 거래되고 있다면서 투명한 지배구조와 높은 ROE, 통신자회사의 실적개선 등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주요 IT 자회사인 LG전자와 LG필립스LCD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주가에서 매수가 유효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목표가는 3만7,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