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메리츠증권은 엔터기술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3만7,000원 유지. 영업이익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나 미국 지역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미국 매스 마케팅(Mass Marketing)의 본격적인 과실이 기대된다고 평가. 2분기 역시 1분기 못지 않은 비수기인만큼 비수기를 극복하는 외형성장의 현실화가 주가 레벨업을 위한 전제조건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