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화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INI 스틸의 700만톤 고로투자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수급에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로투자에 대한 보도로 주가가 약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간 상당한 투자금액이 소요된다는 점과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 그러나 투자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상업가동 시점은 제1로고가 2010년, 제2로고가 2015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주가 하락은 과매도 측면이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3만원을 유지하고 철강업종에 대해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