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에듀박스에 대해 전환사채(CB) 전환에 따른 EPS 희석으로 목표가를 1,050원에서 73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광고선전비 등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하고 영업이익률과 순익률도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됐던 CB 전환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함에 따라 EPS가 95원에서 86원으로 희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