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삼천리의 막대한 보유현금을 '현금인출기'로 비유하며 매수를 지속했다. 17일 노무라는 삼천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5% 증가하는 등 인상적 실적을 시현한 가운데 보유현금액이 1천47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46%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환원해줄 규모가 늘었다고 평가하고 매수를 지속했다.올해 추정순익을 9% 상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를 9만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