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프로골퍼' 최상호(50ㆍ빠제로)와 최윤수(57ㆍ던롭)가 일본 시니어 프로골프투어에 도전장을 냈다. 최상호와 최윤수는 18일 일본 도치기현 다라스야마죠골프장에서 열리는 일본프로골프 시니어투어 아우버스트클럽 시니어오픈 시리즈(총상금 2천만엔)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한국인로는 처음으로 정식 시드권을 받아 올해 8개 대회가 치러지는 일본 프로골프 시니어투어에 뛰어 들었다. 국내 최다승(42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호와 통산 11승을 올린 최윤수는 지금도 국내 정규투어에 출전해 젊은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