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화 전 현대건설 부사장(59)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방정섭 사장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1969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토목사업본부장과 기술개발원장 등을 지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