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법인인 현대해상화재는 올 회계연도(2005년4월~2006년3월)에 지난해보다 11.4% 증가한 985억원의 수정순이익(비상준비금 포함)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매출 목표치는 10.5% 늘어난 3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해상은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자동차보험에서는 지난해 성장률을 밑도는 5.6%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오프라인 조직 경쟁력 강화로 장기보험 매출을 16.8% 늘려 전체적으로 10.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회계연도에 3조1671억원의 매출을 기록,전년 대비 9.4% 성장했다. 비상준비금을 포함한 수정당기순익은 884억원이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