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BK21 종양연구팀 김성훈 교수팀은 한약재인 오배자에서 기존 항암치료제보다 10배나 항암효과가 높은 새로운 물질을 발견,영국 옥스퍼드대가 발간하는 암 연구분야 권위지인 '발암(Carcinogenesis)'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성훈 교수팀은 오배자에서 PGG(pento-O-galloyl beta-D-glucose)를 분리,그동안 암환자들에게 사용돼 온 항암제 'NS398'과 효능을 비교한 결과 PGG 1마이크로몰이 NS398 10마이크로몰과 비슷한 혈관생성 억제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