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세계2대 컴퓨터업체인 휴렛팩커드(HP)는 전사업부문의 매출 호조로 순익이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HP의 회계2분기 주당순익은 33센트, 1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37센트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9센트와 예상치 36센트를 웃돌았습니다. 매출도 7.2% 증가한 215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214억달러를 상회했습니다. HP는 그러나 3분기 주당순익은 29~31센트로 당초 기대치 32센트보다 하향조정했습니다. 실적발표이후 HP의 주가는 3%넘게 급등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