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덕소간 전철이 올해안에 개통돼 구리와 남양주시 주민들이 올해 말부터 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97년 착공된 중앙선 청량리-덕소 복선전철화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단선철도인 중앙선을 복선화하는 이번 공사의 공기를 감안해 전철을 우선 개통하기로 한 가운데 주민밀집거주 지역의 방음벽 설치와 고가철도 주변 아스콘 포장, 역사주변 조경수 식재 등은 내년에 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신상봉역은 2007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