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하이트맥주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했다. 18일 CLSA는 하이트맥주 1분기 매출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 증가에 그치는 등 그다지 뛰어나지는 못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진로 인수로 기대되는 시장점유율 확대 등과 같은 강한 시너지 효과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판단. 또 밸류에이션은 정당한 수준이며 이미 전통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떨쳐버리고 글로벌 경쟁 업체들과 동일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지적하고 목표가는 10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