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동시장에 사우디업체와 GSM폰 판매를 위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중동의 AMEInfo뉴스가 17일 보도했다. LG전자는 사우디의 이살란트 인터내셔널과 유통계약을 맺었으며, 이살란트사는 사우디내 '20-plus'매장에서 LG전자의 휴대폰을 판매하게 된다. LG전자는 세계휴대폰시장의 7%를 점유하고 있으며, 올해 4400만대를 판매할 목표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우디시장에서 1천만달러어치의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