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엔에스스틸(주)(대표 전현철)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회사로 모방할수 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강과 철 구조물 관련 제품 생산으로 동종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DECK PLATE(강재의 가공 및 건축자재) 생산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엔에스스틸의 주력제품은 일반 DECK PLATE와 교량용 DECK PLATE, C형강, HI-COM DECK PLATE 등이다. 특히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HI-COM DECK PLATE'는 그동안 쌓아왔던 (주)엔에스스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야심작으로 꼽힌다. 빌딩건축용 바닥재인 'HI-COM DECK PLATE'는 단면형상을 특수 설계해 콘크리트와의 결합력을 높여 바닥재의 경량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현철 대표는 "각 부품과의 결합력을 극대화해 슬래브 두께를 얇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며 "시공비용 절감은 물론 공기단축까지 가능하고 건물 전체의 중량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내화구조로 설계돼 별도의 내화재 시공이 불필요한 점도 'HI-COM DECK PLATE'만의 장점이다. 이미 건설교통부로부터 '내화구조지정'을 받은 이 제품은 기존 DECK 하단에 적용해 왔던 내화피복시공이 불필요해 공해물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건축자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HI-COM DECK PLATE'는 현재 현대건설과 동부건설, 롯데건설, 대명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에 공급되며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 탄탄하고 가벼운 건자재 개발을 통해 동종업계에서 '리더'로 떠오른 (주)엔에스스틸의 경쟁력은 품질 및 원가, 납기 '3박자'를 고루 갖춘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드물게 '1인 생산 체제'를 구축해 원가절감은 물론 빠른 납기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것. 전 대표는 "설비의 최신 자동화와 생산인원의 최소화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량생산판매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매출의 일정부분을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좋은 건자재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 807-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