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초 진피를 이용한 음경확대 시술법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국내 남성수술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자가 조직을 이용하지 않고 알러덤 같은 대체물질 또는 실리콘 재질의 보형물을 이용하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하지만 자신의 조직만큼 음경에 이식됐을 때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고 생착이 잘 되는 물질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가 조직을 꺼려했던 이유는 조직을 떼어낸다는 부담감, 그리고 떼어낸 자리의 보기 싫은 흉터 때문이었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확대술이 등장해 화제다. 수면 중에 통증 없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수면 천추피판 공여술'이 바로 그것. 연세합동비뇨기과(www.binyo.co.kr) 민영기 원장이 비뇨기과 학회에서 발표한 이 시술법은 새로운 개념의 음경확대 시술법이다. 연세합동비뇨기과는 수술법뿐만 아니라 수술 전 후의 과정에서 타 비뇨기과 병원과는 다른 새로운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타는 곳이다. 국소마취 전 수면마취를 통해 환자 심리의 불안감 해소에 많은 배려를 하고 있는 점, 그리고 수면 중에 별다른 아픔과 두려움 없이 간단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음경확대 술은 수술 후 얼마간 자유롭지 못한 일상생활을 감내해야 했으며, 진피를 얻어내는 하복부나 엉덩이 부위에 보기 싫은 흉터가 남아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주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천추피판 공여술은 흉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력이 최소화된 부위에서 조직을 얻어 실을 노출 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봉합하는 방식이다. 하나의 절개 창으로 음경의 굵기와 길이, 귀두, 조루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흉터 문제를 해결했다. 민영기 원장은 "천추 미골 부위는 기존의 하복부나 둔부에 비해 1.5~2배까지 두꺼운 진피를 얻을 수 있어 그 어떤 수술법 보다 확대효과가 뛰어나다"며 "지방을 통한 확대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음경확대 술은 확대효과 이외에도 태어날 때 지니고 나온 성기처럼 자연스러워야 하며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며 "이는 자가 조직을 이용한다고 해서 모두 가능한 것이 아니라 수술자의 경험과 노력이 만들어내는 결과"라고 말했다. 문의 (02)568-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