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린약품이 백혈병 치료제 판매를 위해 일본업체로부터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고 교토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제일약품과 일본 기린과의 합작사인 제일기린은 일본의 닛폰신야큐(Nippon Shinyaku Co)로부터 주사형 백혈병치료제인 '트리세녹스'의 한국내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 이 약품은 미국에서 개발된 것으로 닛폰신야큐가 한국, 일본 대만시장의 판매권을 갖고 있었다. 일본시장엔 지난해 12월 8일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