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로닉스 영업 안정성 높아질 전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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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한국트로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9일 동원 노근창 연구원은 한국트로닉스에 대해 PDP 데이타 보드 매출이 증가했지만 휴대폰 산업에 지나치게 노출된 구조를 해소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작년까지 전체 매출액의 90%를 휴대폰용 디스플레이 부품이 차지했다고 설명.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LG전자향 PDP 데이타 보드 매출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대폰 산업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높은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LCD TV용 부품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의 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이후 전망이 긍정적이라면서 목표가 9,2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