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소매 업체들을 통한 채널 조사 결과 2분기 이동통신업체들의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의 위성DMB 서비스는 출시 후 2주간 가입자수가 2만1,000명에 그치는 등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그러나 3분기 위성DMB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체들의 연간 마케팅 비용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에 대해 시장하회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하고 KTFLG텔레콤에 대해서도 시장수익률 의견과 각각의 목표주가 2만4,000원과 4,3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